[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 지난 4일 호반사랑나눔이 회원들이 서울 금천구 혜명보육원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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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2010년 인연을 맺고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절인 배추를 옮겨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1400㎏의 김치를 담갔는데, 김장재료는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에서 조달했다. 봉사단은 또 기부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박혜정 혜명보육원 원장은 “올해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이들과 마음 편히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며 “1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임직원들과 호반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 김장,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