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각종 홍보물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 농인들이 손쉽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 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디자인해 배포했다.
삼성전자는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로봇청소기의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비스포크 제트 AI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 소개 및 먼지를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 스테이션’ 사용법, 청소 구역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브러시 선택 방법,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 방법 등이 담겼다.
삼성전자의 수어 영상은 제품 포장 박스에 ‘수어를 만나다’ 엠블럼이 적용되는 6월말부터 확인할 수 있다. 제품 포장 박스의 QR코드 촬영이나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으로 시청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판매·서비스·설치 등 전 영역에서 수어 통역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어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내 ‘스토어 상담 예약’ 메뉴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고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전화상 ‘보이는 ARS’로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수어 영상 제작을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보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가전이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사용성, 정보전달 및 서비스까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