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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수지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1층 정문 야외 공간에서 용인 소상공인들이 판매자로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지, 동탄 지역 맘 카페와 손잡고 열리며 카페 회원인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약 20곳의 판매자가 참여하는 이번 마켓에서는 유아, 아동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유아 의류, 액세서리 등 패션 상품부터 장난감까지 다양한 상품울 준비했다. 유·아동 제품 외에도 어른들이 사용 가능한 수제 제작품도 선보인다.
롯데몰 수지는 셀러들의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고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 아동 복지 시설에 기부된다.
또 오는 30일 4층 그린홀에서 용인 지역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음악회’ 콘셉트로 음악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란 설명이다. 약 2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80여 분 동안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좌석 간 거리를 넓히고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참석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미술학원과 연계해 지하 1층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 등 이벤트가 있는 ‘아트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웹툰, 사진 등 전시하는 작품 종류를 확대하며 고객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박재홍 롯데몰 수지 점장은 “롯데몰 수지는 쇼핑몰 인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슬세권(슬리퍼+세권)’에 속하는 만큼 지역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