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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결과 대표 축제 2개, 최우수 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1개 등이 됐다. 문경찻사발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최우수축제로는 제주들불축제와 보성다향대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재,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등을 선정했다.
우수축제로는 정남진장흥물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봉화은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강진청자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수원화성문화제, 춘천마임축제, 임실N치즈축제, 시흥갯골축제 등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유망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 음성품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고창모양성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괴산고추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한산모시문화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논산강경젓갈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영덕대게축제, 횡성한우축제, 강릉커피축제, 평창송어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21개 축제를 선정했다
여기에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화천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했다. 문체부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지역축제가 예산 지원과 홍보를 통해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1995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 관광축제로 지정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2019년 문화관광축제(41개)에 대해서도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축제가 지속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