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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간편식은 크기, 중량, 품질을 극대화한 콘셉트로 선보인 시리즈로 현재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샐러드, 디저트 샌드위치 등 총 16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주택가뿐 아니라 대학가, 관광지, 오피스가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출시 3달여 만에 750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이에 힘입어 CU 간편식사류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올해 3월 대비 지난달 10.1%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같은 기간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도시락(30.8%)이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이번에 신제품 3종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치킨마요 정식(5500원)’은 데리마요 소스, 김가루와 두툼한 치킨 가라아게를 함께 비벼먹는 도시락이다. 또 ‘바싹불고기 정식(5500원)’은 큼지막한 떡갈비를 김치, 소시지, 콘샐러드와 즐길 수 있으며 ‘소시지&김치 정식(5300원)’은 직화로 구워 불맛이 진하게 나는 소시지를 김치볶음, 계란후라이와 맛볼 수 있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압도적 간편식은 더 크고 더 많은 토핑을 담아낸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대표 간편식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날로 커지는 편의점 간편식의 수요를 이끌기 위해 새롭고 알찬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개년 CU 간편식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6.4%, 지난해 26.1%를 기록했으며 올해 1~5월에는 33.1%로 더욱 큰 폭 성장세를 보였다. 간편식의 인기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고객이 견인하고 있다. CU가 올해 간편식의 연령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층의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5.5%포인트(28.9→34.4%) 상승한 반면 2030세대는 동기간 4.8%포인트(66.1→61.3%)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