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3% 증가한 67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반도체 소재 부문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K머티리얼즈는 작년 2월 금호석유화학 전자소재사업 인수를 통해 포토레지스트(PR)시장에 진출, 국산화 이슈의 중심에 있는 소재들을 추가했으며, 이후 11월 일본 JNC와 합작사를 신규 설립하면서 OLED 소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합작 사업 매출은 올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미국 2차전지 소재업체 ‘그룹14’에 대한 투자로 2차전지 음극재 기술력 확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 다변화와 OLED소재 및 2차전지 사업 진출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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