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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청넌의 날 축제 내일(31일) 개최

김은구 기자I 2020.10.30 07:47:48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플래시몹부터 축하 콘서트까지 다양한 행사·부스 마련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포스터(사진=(사)청년과미래)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축하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Change starts here!’가 오는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포미닛의 ‘Dreams come true’ 노래에 맞춘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해외청년퀴즈대회, 청년 스타트업 어워즈,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년주거, 보컬·댄스 오디션, 한복 대중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청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진학·취업·진로 프로그램, 청년정책 홍보관, 4차 산업혁명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하고 유익한 부스 및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청하, 리듬파워, 먼데이키즈, 라붐 등 인기 가수들의 청년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축하 콘서트도 진행한다. 공연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탠딩은 불가하며 좌석제로 진행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입장할 수 없다.

청년의 날 축제는 2016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처음 제안했다. 이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주최로 2017년 1회 청년의 날이 개최됐으며 2019년까지 매년 개최돼 왔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이원택, 박수영 국회의원이 멘토 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여·야 국회의원을 포함한 100여명의 각 분야 유명인사가 멘토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인혁, 강율, 정재호, 바나나, 김유이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정현곤 (사)청년과미래 이사장은 “2020년은 청년의 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 청년기본법 통과와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으로 많은 변화가 시작될 것이고, 그 시작이 바로 청년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한다.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청년의 날 행사는 100% 무료 축제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행사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과미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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