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산림청, ‘도서지역 산림 관리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박진환 기자I 2018.03.18 12:00:25
산림청이 16일 전북 남원의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지자체 공무원, 학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산림 관리방안 모색과 지자체 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6일 전북 남원의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지자체 공무원, 학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산림 관리방안 모색과 지자체 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섬은 유인도와 무인도를 합해 모두 3677개, 35만 5000㏊로 국토 면적의 3.5%를 차지한다.

도서지역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 면적은 1만 1000㏊에 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서지역 국유림을 보전·관리하기 위한 주민·지자체 등과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도서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민의 일자리·소득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도서지역은 환경·문화·경제적 가치를 품고 있어 활용잠재성이 매우 높다”면서 “육지와는 다른 특성을 지닌 도서지역의 관리 방안 마련과 국유림 내 유용 산림자원 제시 등을 통해 국유림이 지역 생태계 보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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