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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지낸 인권 변호사다. 이 수석은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경찰국 신설, 군 의문사 진상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며 “누가 봐도 감사원장을 잘 수행할 적격자로 생각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서울 출생으로 성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0기로 현재는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구성원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