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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터뷰에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거주하는 한 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 여행하러 와서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아내는 인상을 찌푸리고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한 씨를 쳐다봤다. 아내의 표정을 확인한 한 씨가 웃음을 터뜨리자, 아내는 짧은 한숨을 내쉬고 웃으면서 쑥스러운 듯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부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행복이란 단어를 사진으로 본 것 같다” “와이프 얼굴 안 보면서 말하는 게 포인트” “추억을 미디어로 박제해 놓았으니 알콩달콩 잘 사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YTN 뉴스가 게재한 해당 쇼츠 영상은 조회수 10만회를 넘기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