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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보브는 이번 시즌 스포츠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2030 여성 운동족을 겨냥한다. 보브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블랙, 화이트 등 모노톤 색감을 활용해 세련된 애슬레저룩을 완성했다. 아노락 점퍼, 트레이닝복 세트, 스커트, 액세서리 등 총 30여종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먼저 주력 제품인 ‘나일론 점퍼’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으로 운동 시에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목과 허리 부분 끈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고 흑백 컬러와 소매 부분에 로고를 넣어 포인트를 줬다. 해당 제품은 여성스러운 스커트에는 물론 데님 팬츠, 슬랙스 등 다양한 하의와 함께 코디할 수 있어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다.
이 외에 핀턱 주름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팬츠와 보브 스포츠 로고가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티셔츠, 맨투맨 등을 선보인다. 제품 가격대는 바람막이, 집업점퍼 등 아우터가 30만원대, 티셔츠 및 맨투맨 10~30만원대, 팬츠 20만원대, 스커트 20~30만원대 등이다.
보브는 스포츠 라인 론칭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보브 멤버십 위크 데이’를 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전국 보브 매장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제품 구매 시 포인트 10배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소 멤버십 회원에게는 결제 금액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지만 이번 멤버십 위크 기간에는 기존의 10배인 5%를 적립해준다. 또 20만원 구매 시 2만원, 40만원 구매 시 4만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올해도 애슬레저룩의 인기는 더 뜨거워질 전망”이라며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련되고 기능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컬렉션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