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화토탈, `주문·배송 실시간 확인` 스마트 물류 시스템 오픈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정은 기자I 2017.11.09 08:53:06

ICT 기술 활용 매출·재고관리…출하업무시간 단축

운송기사가 각종 출하서류를 직접 발행할 수 있는 전용 키오스크(Kiosk)를 이용하는 모습. 한화토탈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화(000880)토탈은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스마트 영업·물류 시스템을 본격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선보인 시스템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서 주요제품의 주문 및 조회가 가능한 ‘스마트 오더(Smart Order)’와 실시간 배송추적을 지원하는 ‘스마트 물류(Smart Logistics)’ 시스템이다.

그동안 고객들은 데스크톱 PC에서만 주문·출하 업무를 할 수 있었는데 이번 모바일 시스템 오픈으로 주문이 쉬워졌다. 또한 제품별 주문유형에 알맞게 주문 화면을 세분화했으며 일부 제품은 재고와 여신상 문제가 없으면 주문과 동시에 출하까지 자동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주문된 제품의 공장 출하단계별 진행정보는 SMS를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공유되고 구매내역, 여신, 시험성적서 등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해외고객들을 위해 주문 제품이 선적된 선박의 출발항, 도착예정일은 물론 세계지도 상의 해상운송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각 정보를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고객들을 위한 육지운송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운송기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에게 할당된 운송오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한화토탈 대산공장 출입시 무인 계근 시스템으로 계근 후, 공장내 출하장까지 경로를 내비게이션으로 안내받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운송기사가 각종 출하서류를 직접 발행할 수 있는 전용 키오스크(Kiosk)를 설치해 출하 소요시간을 줄였고, 공장을 나선 차량의 운송경로와 상태는 GPS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돼 고객 배송을 지원한다. 고객에게 순정 제품을 정확하게 공급하기 위해 제품의 정품, 정량을 보증하는 전자봉인시스템을 적용한 운송차량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한화토탈과 고객사는 이번 스마트 영업·물류 시스템 도입이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류흐름 관리가 용이해졌으며 실시간 매출 및 재고관리 업무도 한결 수월해졌다. 또한 단순 업무가 자동화되면서 직원들이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영업·물류 시스템은 한화토탈이 추진 중인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빅데이터, 모바일, IoT를 활용해 공장 내 모든 상황을 한 눈에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공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고객의 주문부터 납품까지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 모바일화, 무인 자동화함으로써 출하업무의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플랜트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