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TV 반려동물 채널, 양호한 시청률 기록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스카이라이프TV가 지난달 6일 시작했던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펫파크(skyPetpark)’가 양호한 시청률을 보였다. 스카이라이프TV는 위성 기반 유료TV업체 KT스카이라이프(053210)의 자회사다. 스카이펫파크는 스카이라이프(2번, 22번), 올레TV(22번)에서 방영중이다.

3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카이펫파크는 10월(6~31일) 평균 시청률 0.117%를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163개 채널중 37위에 올랐다.

4일 현재 스카이펫파크에서는 △반려동물 관찰 리얼리티 ‘오마이 펫’(노주현, 황인영, 맹승지 출연) △펫 전문 토크쇼 ‘펫 닥터스’(MC 박수홍, 천명훈·안혜경 등 패널 출연) △아이와 애견의 감성 리얼리티 ‘땡큐 베이비 독’ 등 자체 제작 프로그램과 △‘개과천선-아메리카(It’s Me or the Dog)‘ △’초능력 애니멀(Extraordinary Animals)‘ △’와일드 내니(Wild Life Nannies)‘ 등 해외 인기 프로그램을 24시간 방송하고 있다. 또 낮시간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을 위한 프로그램 ’멍멍 투게더‘를 편성하고 차후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늘릴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스카이펫파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정보는 물론, 반려동물을 키우며 겪는 희로애락까지 생생하게 전하는 공감과 소통의 채널”이라며 “차별화된 토종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TV는 현재 채널 홍보를 위한 개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www.skypetpark.co.kr)에 반려동물의 사진, 동영상을 올리거나 SNS에 스카이펫파크 프로그램을 홍보하면 추첨을 통해 40인치 LED TV, 미러리스 카메라 등 경품을 증정한다.

오마이펫 방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