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8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엔비디아(NVDA)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8일(현지시간) 정규장 거래에서 크게 밀렸다. 오픈AI의 매출 실망에 따른 영향으로 시장은 풀이하고 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픈AI는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보도된 예상치 680억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680억 달러에는 파트너사의 총매출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2.94% 하락하며 230.48달러로 내려갔다. 전일 243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지 하루만이다. 오라클(ORCL) 역시 5.51% 밀리며 135.69달러에, AMD(AMD)는 3.9% 빠지며 620.68달러에 마감됐다.
또한 브로드컴(AVGO)는 4.35% 하락한 360.14달러에, 인텔(INTC)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도 각각 5.34%와 4.83%나 밀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AI 관련주가 흔들리며 이날 나스닥종합지수는 1.25% 빠진 2만7193.34로 내려갔다.
스타벅스(SBUX)가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 인수를 검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날 치폴레 멕시칸 그릴 주가는 6% 이상 급등하며 S&P500 지수 상승률 상위 종목에 올랐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사안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는 최근 몇 달간 자문사들과 함께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인 치폴레에 대한 인수 제안을 검토했다. 다만 스타벅스의 향후 계획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 공식적인 인수 제안이 실제로 제출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소식 속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0.4% 소폭 하락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오는 2027년까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2.4% 올랐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팔란티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43.44달러로 제시했다. 해당 목표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약 18%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들 팔란티어가 소버린 인공지능(AI) 전환, 맞춤형 응용프로그램, 그리고 새로운 수직 계열화 전략으로 인해 전체 잠재시장(TAM)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연간 환산 매출 기준 8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성장률도 100%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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