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게임 사업 수장 교체와 실적 부진 소식을 알리며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 마감 기준 주가는 전일대비 0.31% 밀린 397.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주가 하락은 엑스박스 콘솔 판매 부진과 대대적인 리더십 개편에 따른 불확실성이 투심을 위축시킨 결과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포트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메모를 통해 38년간 몸담았던 필 스펜서 게임 부문 CEO가 퇴사하고 인스타카트 출신 아샤 샤르마가 새 수장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엑스박스 부문 사장 세라 본드 역시 회사를 떠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4분기 비디오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하며 회사 예상보다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콘솔 기기 판매가 경쟁사에 밀리며 고전하는 가운데 지난 1월에는 게임 부문에서 미상의 손상차손을 인식하기도 했다.
신임 수장 샤르마는 영혼 없는 인공지능 결과물로 생태계를 채우지 않겠다며 콘솔 게임에 대한 헌신을 새롭게 다짐했다.
그러나 뼈아픈 실적 둔화 속에 주력 사업부 경영진이 연이어 이탈한다는 악재가 부각되며 정규장 개장 직후부터 약세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뚜렷한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한 채 약보합세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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