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캐피탈과 SBVA가 후속 참여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시리즈B에 이어 16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 유치액은 5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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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11월, 페이히어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돼 업계 최초로 ‘비대면 카드사 가맹점 가입’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 대면이나 우편으로 진행하던 복잡한 카드 가맹 절차를 비대면으로 혁신해 자영업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포스,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웨이팅, 마케팅, 예약 등 파편화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업종과 규모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였다.
현재 가맹점 수 6만개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카페, 음식점,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페이히어는 매장 관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자영업자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주력해 왔다”며 “수십, 수백 개의 지점을 클릭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확장해 매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