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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회에서는 레이저옵텍의 키닥터가 피콜로(PicoLO) 레이저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 첫 날 열린 레이저·에너지 기반 장비(Energy-Based Device) 관련 세션에서 태국의 카놈 박사(Dr. Kanom, Patchanon Asawaworarit)가 ‘Picosecond Nd:YAG laser - Advanced in improving skin quality with a DOE fractional platform’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레이저옵텍의 키닥터로 4년 이상 피콜로 레이저를 안정적으로 사용해 온 카놈 박사는 피콜로의 장점과 임상 경험 등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카놈 박사는 피콜로의 장점인 다양한 핸드피스를 활용해 기미·색소 병변, 색소 침착(PIH), 문신 제거, 여드름 흉터 치료 등에 사용하고, 미용 목적의 리쥬비네이션(rejuvenation)에도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LIOB(Laser-induced optical breakdown) 현상으로 진피층 리모델링에 효과적이며, 흉터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레이저옵텍은 부스 전시를 통해 ‘헬리오스785(HELIOS 785)’ 등 최신 레이저 장비를 선보였다. 헬리오스785는 785nm(나노미터) 파장 피코 레이저와 1064nm 및 532nm 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가 결합된 피부과용 장비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5년 내 글로벌 톱3의 의료용 레이저 업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