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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복지부 확진자, 코로나19 증상에도 9일간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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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0.03.07 11:19:19

지난달 27일 증상, 이달 6일까지 근무
확진자 줌바댄스 강습 받고 감염돼
인사처·보훈처·복지부까지 확산세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달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자회견에서 “숨김 없이 검사,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보건복지부 직원이 지난달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는데도 이달까지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세종청사로도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제기된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소속 20대 여성 직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세종시 도담동 피트니스센터(새봄GX스튜디오) 수강생으로 줌바댄스 교습소 대표 겸 강사인 확진자(41)와 접촉해 감염됐다.

A 씨는 지난달 27일 목이 붓는 등 증상이 시작됐지만 지난 6일 오후 1시까지 근무했다. A 씨는 도담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면서 주로 BRT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했다. 세종시는 새봄GX 강사·수강생, 복지부 해당부서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A 씨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세종시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다. 앞서 세종시에서 지난달 22일 아파트 하자보수를 하는 신천지 교인인 30대 남성이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인사혁신처 직원이 지난달 28일, 국가보훈처 직원이 이달 5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관계자는 “확진자 상세 정보 및 동선을 추가로 파악한 후 공개하겠다”며 “줌바댄스 접촉자 남은 인원을 전수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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