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웨이모가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미국 내 로보택시 중 일부를 리콜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국립도로교통안전청(NHTSA) 웹사이트에 따르면 웨이모는 로보택시가 침수된 도로로 주행하게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내 약 38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기관은 이날 게시된 서한에서 이번 자발적 리콜 대상이 웨이모 5세대 및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ADS)을 사용하는 웨이모 차량들이라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웨이모 자율주행차들이 침수된 도로로 진입했다가 멈춰 서서 다른 운전자들이 그 주위를 돌아가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이는 미국 시장에 진입 중인 알파벳(GOOGL) 산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의 안전 관련 문제 중 가장 최근의 사례다.
웨이모는 성명을 통해 “고속도로에 특정한, 주행 불가능한 침수 차선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면서 “NHTSA에 자발적 소프트웨어 리콜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3시17분 현재 알파벳은 전 거래일 대비 0.79%(3.08달러) 하락한 385.56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해 오늘] “신변보호 소용없었다”…배관 타고 6층 오른 스토킹 살해범](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6/PS2606110000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