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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 특허청 차장에 임명

박진환 기자I 2024.10.21 09:04:55

행시 40회 특허청 운영지원과장·산업재산보호국장 등 역임
지식재산 법률·행정전문가 핵심 정책과제 이행 적임자 기대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목성호(57·사진)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이 특허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정부는 21일 인사를 통해 신임 특허청 차장으로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을 임명했다.

목 차장은 제40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특허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산업재산인력과장, 운영지원과장, 특허심판원 수석 심판장,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그는 법학 전공자로 상표법·특허법·변리사법 등 법률 개정, 지재권 관련 국제조약 가입, FTA 협상 등 업무를 담당한 지식재산 법률 전문가이다. 또 인사·조직·예산·정책 및 심사·심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지식재산 행정 전문가로 이러한 업무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정책 수립·추진 능력과 대외 소통·협업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임 목 차장은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을 통한 글로벌 진출 활성화, 공정경쟁·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보호 등 역동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이행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허청 내부에서는 목 차장이 겸손하고 예의바른 언행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높고 무엇보다 무게감이 큰 현안에 대한 전략적인 일처리가 돋보이는 지장형 리더라는 평가다.

△1966년생 △행정고시 40회 △대구 계성고 △서울대 사법학과 △영국 퀸메리 런던대 법학박사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팀장 △운영지원과장 △특허심판원 수석 심판장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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