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시장 개화에 따른 온디바이스 패러다임 변화, 어플리케이션(MR)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의 점진적 회복을 전망한다”며 “신규 플랫폼의 소비자 구매 니즈 확대시 기존 추정치 대비 성장 가속화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AP업체들의 Upgrade제품 출시 본격화와 동시에 글로벌 IT업체의 AI 적용 디바이스 준비는 고부가 칩 수요 증가, 모바일 적용 제품군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디바이스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등으로 이어지며 진입 시장 다변화도 주목할 만한 투자 포인트”라고 했다.
오 연구원은 “AI 시장 개화는 소켓 업체 특히 포고 핀 형태의 고부가 제품 생산 업체의 신성장 동력을 의미한다”며 “올해는 디바이스 수요 회복과 기존칩 성능 강화 및 신규 칩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소켓 수요 증가, 고부가 소켓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으로 올해 소켓, 핀 매출액은 각각 전년 대비 16%, 1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