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드랍, 獨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에그드랍(EGGDROP)은 자사 2세대 브랜드 디자인이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에그드랍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사진=에그드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로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 에그드랍은 ‘바쁜 일상 속의 건강한 한 끼’라는 도시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드러운 에그 샌드위치의 상반되는 속성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란을 모티브로 한 부드러운 곡선의 로고 마크와 심플한 라인의 로고 타입 디자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단순하면서도 확고하게 구현해냈다는 평가다. 블랙과 화이트, 선명한 레드 조합의 BI 컬러는 모던하면서도 활기찬 느낌을 선사한다. 에그드랍 샌드위치 메뉴마다 지정 컬러가 있으며, 향후 출시하는 신메뉴 또한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김수민 에그드랍 브랜드 디자인팀 프로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에그드랍만의 디자인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