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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김정유 기자I 2018.01.03 08:44:12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에서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왼쪽)가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김옥진 부산동부지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토닉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산업용 센서·제어기기업체 오토닉스는 지난 2일 열린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해외진출, 장년고용촉진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모범을 보인 각계 각층의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다.

오토닉스는 최근 3년간 고용 인원을 25.9% 늘리는 등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왔다. 이중 △장애인 고용 비율 증가(증가폭 50%)△청년층 고용 비율 증가(52%)△여성 비율 증가(35%) 등 다양한 채용 비중을 형성했고 전체 인력의 98%를 정규직 채용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IPP형 일·학습 병행제 확대 운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 정부 주도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더불어 노동 관련 법령 개정의 선제적 반영, 정년 연장을 통한 안정적 근로 여건 제공 등의 일자리 제도 및 환경 개선에서도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이사는 “‘인재는 곧 그 기업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인재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멈추지 않았던 오토닉스의 노력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올바른 기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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