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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3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23일 오전 서울 한 대학가 인근 알림판에 월세 세입자를 구하는 게시물이 부착되어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주요 대학 인근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60만9천원, 평균 관리비는 7만8천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1월 조사 때의 평균 월세는 57만4천원, 평균 관리비는 7만2천원으로, 1년 새 월세와 관리비가 각각 6.1%, 8.1% 오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