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온라인 상담관 운영 및 공공기관별 채용설명회도 병행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오는 18~20일 ‘2021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임업인 및 산주를 위한 현장의 목(木)소리, 엠지(MZ)세대와 함께하는 산림직업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 콘서트와 학술 토론회 및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산림복지, 산림경영, 귀산촌, 소득, 목재, 및 수출 분야 14개 온라인 상담관을 운영하고, 비대면 화상 및 유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림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해 관련 공공기관별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오는 1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조합중앙회를 시작으로 20일에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의 기관들이 실시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산림박람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임업인과 산주, 산림분야 대학생 등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분야의 다양한 주제와 정보를 한자리에 집결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