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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 반항아' 레이첸 첫 바이올린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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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5.04.05 10:53:29

19, 2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공연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등 총 7곡 골라

대만 출신의 바이올리니스 레이첸이 내달 19·21일 국내 첫 리사이트를 갖는다(사진=마스트미디어).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샤워장에서 연주하기, 다리 사이에 활 끼고 연주하기, 연습시작 5초 후 침대에 눕기 등. 엄숙한 클래식 무대를 비꼬듯 코믹한 동영상을 계속 공개하고 있는 클래식계 반항아(?) 바이올리니스트 레이첸(26)이 국내에서 첫 독주회를 연다.

대만 출신인 첸은 2009년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약 주목받은 연주자다. 15세에 미국 명문인 커티스음악원에 입학하고 영콘서트아티스츠에 선발되는 등 엘리트코스를 밟았다. 패기 넘치는 정확한 표현과 날카로운 연주 스타일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클래식계 가장 핫한 젊은 음악가로 손꼽힌다.

오는 19·2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부터 20세기 현대음악까지 장르·작곡가를 망라한 7곡을 골랐다. 모두 무겁고 어려운 작품이다. 첫날에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2번’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크로이처’,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디베르티멘토’를 들려준다. 두번째날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론도’,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라벨의 ‘치간느’ 등을 선보인다. 02-541-3183.

대만 출신의 바이올리니스 레이 첸이 내달 19, 21일 국내 첫 리사이트를 갖는다(사진=마스트미디어).
대만 출신의 바이올리니스 레이 첸이 내달 19, 21일 국내 첫 리사이트를 갖는다(사진=마스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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