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규모의 종합 뷰티 리테일 및 화장품 유통 체인 기업 울타뷰티(ULTA)는 전 채널과 핵심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장 예상치를 훌륭하게 상회한 2026 회계연도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상승하고있다.
2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18% 내린 494.87달러에 거래를 마친 울타뷰티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오후4시41분 기준 종가대비 7.67% 급등한 532.85달러에 거래중이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로 올해 들어서만 18% 넘게 조정을 받으며 정규장까지 약세 흐름을 면치 못했던 주가는 장 마감 직후 날아든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강력한 매수세가 가동되며 시간외거래에서 단숨에 530달러선을 돌파하는 가파른 반등을 전개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울타뷰티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7.7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6.89달러를 크게 웃돌았으며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한 31억6000만달러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인 31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유통업계의 핵심 지표로 꼽히는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 역시 5.3% 증가를 달성해 시장 예상치인 4.7%를 상회했다.
그동안 경기 침체 우려로 얼어붙었던 뷰티 소비 심리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점이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핵심 동력으로 관측됐다.
이날 급등세는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이 실적 성장세를 완벽하게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케시아 스틸먼 울타뷰티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불확실한 거시경제적 환경 속에서도 당사 모델의 강점과 임직원들의 집중력 있는 실행력 그리고 전략의 유효성 덕분에 모든 채널과 주요 카테고리에서 광범위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이익 성장 가이던스까지 소폭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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