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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패션·뷰티 소상공인 300개사 판로개척 지원"

한전진 기자I 2025.03.13 06:00:00

오는 20일까지 참여 소상공인 모집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쇼핑(023530)의 이커머스 롯데온이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사진=롯데온)
13일 롯데온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성장과 판로 개척이 취지다.

롯데온은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패션·뷰티 분야 소상공인 300개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지난해 7월 패션실·뷰티실을 신설하는 등 관련 콘텐츠 강화에 주력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온은 패션 및 뷰티 분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브랜드 성장을 돕기 위해 총 3단계(기초 컨설팅 → 판매 촉진 → 판로 확산)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온이 패션 및 뷰티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패션·뷰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온라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온의 지원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3~6월)에서는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 컨설팅과 기획전 입점 지원이 이루어지며, △2단계(7~10월)에서는 온라인 기획전 및 프로모션 진행, 판촉비 지원을 통해 판매 촉진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3단계(11~12월)에서는 판로 확산을 위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운영이 지원된다.

해당 지원 사업의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에 의거한 소상공인이며, 롯데온에서는 패션·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만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 플랫폼에서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평가 및 선정위원회의를 거쳐 1단계 지원 대상(300개사)으로 결정된다

황형서 롯데온 뷰티실장은 “패션·뷰티 분야에 강점이 있는 롯데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성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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