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파인다이닝 비싸도 사 먹을래요"…이 카드 '주목'[카드팁]

최정훈 기자I 2024.10.12 08:30:00

카드업계, 파인다이닝 마케팅 집중…현대카드, 할인 행사 개최
프리미엄 카드로 고급 식당 할인·포인트 적립 혜택도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출연한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파인다이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당 10만원을 웃도는 가격에도 예약행렬이 끊기지 않고 있는데요. 카드업계는 파인다이닝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카드업계는 최근 외식과 관련된 행사와 혜택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힘주어 왔던 프리미엄 카드를 중심으로 혜택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최근 가장 활발히 파인다이닝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대카드 고메위크 26‘과 ’현대카드 호텔위크 08‘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레스토랑과 호텔 패키지 상품을 각각 50%, 40% 할인합니다. 아울러 오는 12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터데이 팝업을 운영합니다. 오마카세 일식당인 ’키이로‘에서 튀김 요리에 주류를 곁들인 정찬을 선보입니다.

자체 행사뿐 아니라 카드사 별로 파인다이닝과 관련된 신용카드 혜택도 다양합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 정석 디어 쇼퍼(Dear Shopper)‘는 매년 프리미엄 호텔 외식이용권 10만원을 무료로 줍니다. 연회비는 15만원이지만 연간 1000만원 이상 사용하면 5만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이어 다이너스 클럽(Diners Club) 2종의 경우 해외 특급 호텔의 객실과 식당을 50% 할인하며 우선 예약 및 한정 메뉴 등 특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포인트형 30만원, 마일리지형은 33만원입니다.

하나카드의 ’제이드 퍼스트 센텀‘을 발급하면 특급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다이닝 바우처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호텔 900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자 럭셔리 호텔 콜렉션‘을 적용합니다. 조식, 방 업그레이드, 숙박 할인 등의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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