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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셀테크놀로지, IPO 주관사 선정

김지섭 기자I 2018.11.23 08:22:29

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로 아토피 신약 개발 추진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동구바이오제약(006620) 계열사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지난 19일 NH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상장주관사로 선정해 대표 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아토피 치료 효능이 있는 펩타이드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플랫폼기술 기반 회사로 생리·병리적 조건에서 변하는 단백질체를 비교 분석해 바이오신약, 바이오마커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인체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세포막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하는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 ‘NCP112’의 전임상(동물실험)에 진입했으며, 내년 임상 1상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이태훈 노바셀테크놀로지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마커 부분의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 CI(자료=동구바이오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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