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는 비만치료제 리덕틸(성분명: 염산시부트라민)의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덕틸의 새 패키지는 용량 별 각 캡슐의 색상과 동일한 색으로 디자인됐다. 환자와 의료전문가 모두가 두 용량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10mg 캡슐`-노란색, `15mg`은 파란색이다.
리덕틸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시부트라민 제제다. 특히 2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00여건의 임상을 실시했으며, 전세계 3000만건 이상 처방돼 왔다.
또한, 대사량에 영향을 끼쳐 체중감 량 및 체중감량의 유지를 돕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여자의 77%가 2년간 체중감량 효과를 거뒀고, 43%가 감량한 체중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유홍기 사장은 "리덕틸의 새 패키지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용량을 좀더 쉽게 구분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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