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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히로 요네자와 GPIF 투자위원회 위원장은 10일 도쿄에서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국내 채권을 팔고 그 자금으로 다른 자산을 매입할 때 생길 수 있는 시장 혼란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GPIF는 공적기관인 만큼 우리의 결정으로 인한 시장 충격을 최대한 줄여야할 필요가 있다”며 “우선 이부터 검토해 투자 비중 조정으로 인해 시장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요네자와 위원장은 “공식적으로 기금내 채권 보유 목표치를 조정한다고 발표하기 이전에 아무도 모르게 채권을 줄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GPIF는 투자하고 있는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요네자와 위원장은 “이같은 자산 비중 조정 검토작업을 올 가을쯤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체적인 채권 투자비중 조정과 관련해서는 “우리 기금의 일본 채권 투자비중을 현행 60%에서 30~5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은 그다지 부적절해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일본은행(BOJ)이 사상 유례없는 양적완화 조치를 실시한 탓에 국채금리가 1년여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고 국채금리 변동성도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이 때문에 투자 수익률 저하와 향후 금리 상승 우려에 GPIF는 70조2000억엔에 이르는 자국 채권 투자규모를 줄이려 하고 있다.
GPIF는 올 1분기중에 0.8%의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자 수익률이 이처럼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