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박수현 의원(민주통합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로 하루 평균 3만3723명이 이용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서울방향·2만2557명),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서울방향· 2만921명)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로 연 평균 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270억원),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259억원) 등 순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매출액과 이용객수 기준 상위 10개 휴게소의 고객만족도는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이 가장 많은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는 전체 171개 휴게소 중 고객만족도 순위가 125위, 이용객이 가장 많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는 고객만족도 순위가 142위에 그쳤다.
박 의원은 “매출액과 이용객수가 많은 휴게소일수록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휴게소의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에 대한 인센티브와 패널티 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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