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 요양사 ''젠코카이'' 산하 종합연구소와 협력
고령화 대응 시니어사업 협력 체계 구축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일본의 대표 디지털 요양사인 젠코카이 산하 젠코종합연구소와 시니어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윤해진(왼쪽 네번째) NH농협생명 대표와 미야모토 다카시(왼쪽 다섯번째) 젠코종합연구소 대표가 와타나베 노부히코(왼쪽 세번째) 일본 경제산업성 실장, 아키야마 히토시(왼쪽 여섯번째) 일본 후생노동성 부실장 등 실무진과 함께 21일 ‘시니어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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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코카이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마트 요양사이다. 특히, 젠코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정부(후생노동성)와 연계한 디지털 요양사업과 요양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작년 기시다 후미오 내각총리가 방문했던 젠코카이 산타페가든 힐즈 시설에 직접 방문해 젠코종합연구소 미야모토 다카시 대표와
요양사업 전망과 디지털 요양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해진 대표는 “한국 보다 십여년 앞서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디지털 요양 서비스 사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가 한일 요양제도와 정보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에 대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일본 경제산업성 의료복지 기기산업실장, 일본 후생노동성 개호업무 효율화 생산성향상추진 부실장 등이 참관하여 양사의 시니어 협력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