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불교계에 따르면 현봉스님은 뇌출혈로 쓰러진 상태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
현봉스님은 반야심경의 해설서인 ‘대전화상주심경’을 한글로 풀이한 ‘선(禪)에서 본 반야심경’, 천수경 해설서 ‘너는 또 다른 나’를 펴내는 등 불교 사상을 알기 쉽게 대중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송광사 주지를 마친 뒤에는 광원암에서 농사를 지으며 수행하기도 했다.
장례는 조계종 종단장(5일장)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뇌출혈로 쓰러져…의식 회복 못하고 입적
2021년 최고 법계 대종사에 올라
장례는 조계종 종단장으로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