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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는 수수께끼 같은 화가였다. 생전에 인터뷰를 한 적도 없고 사생활이 알려진 바도 없다. 그러나 사후 50년부터 작품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더니 어느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가가 됐다. 실레는 초기에는 클림트를 연상시키는 양상을 취하다가 급진적 표현주의로 흘렀다. 죽음에 대한 공포, 내밀한 욕망, 인간의 실존 투쟁 등 의심과 불안에 휩싸인 육체를 뒤틀린 형태로 묘사했다.
전시를 주관한 한국하이든문화재단 측은 “진품을 소장 중인 레오폴드박물관의 공식 보증서가 첨부된 복제품으로 한국 전시를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3월 10일까지. 02-521-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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