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의류 소매업체인 토리드 홀딩스(CURV)가 13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토리드 홀딩스는 트래픽 개선과 “철저한 재고 수준 통제”로,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토리드 홀딩스는 1,220만 달러(주당 0.1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순이익 1,180만 달러(주당 0.11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이날 토리드 홀딩스는 여러 임원 변경을 발표했다.
최고기술책임자인 박현을 COO로, 회사 기획 및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인 애슐리 휠러를 최고기획책임자로 승진시켰다.
다른 변경 사항으로는 최고 상업 책임자(CCO)인 마크 미지코(Mark Mizicko)가 은퇴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주가는 장중 급락세를 보이며 5.5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결국 장 막판 주가를 회복해, 0.8% 상승한 6.65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