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1만590명 다녀가
박수근 '절구질하는 여인' 등 백여점 선보여
2023년 1월 29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막한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수집: 위대한 여정’의 관람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특별전 관람객이 1만590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 이중섭 ‘오줌싸개와 닭과 개구리’(사진=국립현대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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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에서는 이건희컬렉션을 비롯해 리움미술관, 뮤지엄 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려대학교박물관, 가나문화재단 등 미술계에서 정체성을 구축해온 다양한 컬렉터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중섭 ‘오줌싸개와 닭과 개구리’, 박수근 ‘절구질하는 여인’, 김환기 ‘작품-19-Ⅷ-72’ 등 각 컬렉터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내년 1월 29일까지 열린다. 부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발권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