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해양경찰청이 마련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으로 국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릴레이 첫 주자로 정 사장을 지목했다. 정 사장과 포스코에너지가 자체적으로 ‘바다 숲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스킨스쿠버 재능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을 통해 사업장이 있는 인천, 강원도 등서 매년 수중 쓰레기 수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출자사인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삼척에서 수중정화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는 임직원들이 바다 여행시 해안가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사내게시판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바다 쓰레기 줍기, 해양정화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정 사장은 “해양경찰청에서 마련한 의미 있는 캠페인의 첫 주자로 지목해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바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음 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사장은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윤광준 사진작가를 지목했다. 글 쓰는 사진작가로 유명한 윤 작가는 지난 1월 포스코에너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인문학발전소’ 강연자로 정 사장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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