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사내 카페에서 닭가슴살, 도시락 등의 간편식부터 저당 간식까지 직원들에게 무제한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점심시간이나 출출할 때 편의점을 가지 않고 회사 카페테리아를 찾는다. 직장 동료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디어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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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스가 이같이 회사 제품을 직원들이 편하게 접하고 먹어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은 회사 직급과 상관없이 수평적으로 얘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실제 많은 직원은 카페테리아에서 직급이나 부서와 관계없이 회사 제품에 대해 의견을 내고 회의를 진행한다.
이그니스는 자유로운 소통 과정에서 회사 직원이 낸 아이디어를 귀담아듣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식음료 중심의 브랜드를 운영하던 회사가 코스메틱 브랜드 ‘브레이’를 선보인 것도 그 영향이다. ‘쿨한 나를 표현하는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한 직원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고, 그 결과 브랜드 출시 1년 만에 50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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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업무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복지 시스템도 구축했다. 우선 직원 각자 가장 효율적인 시간대에 일할 수 있도록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 중이다. 직원들은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한 뒤 8시간만 근무하면 된다. 또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전사 휴무일인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휴식을 장려한다.
이외에도 이그니스는 장기 근속자의 성과를 인정하고 휴식을 돕기 위해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한다. 전 직원에게 건강증진비, 교육비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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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프리미엄 닭가슴살 ‘한끼통살’, 트렌디 음료 ‘클룹’ 등 총 6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에 이름을 올렸으며 프리A부터 시리즈B 브릿지까지 총 6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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