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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소방공무원들에게 다음달(5월) 출항 예정인 ‘아시아 3개국 크루즈’ 탑승과 기항지 관광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크루즈 여행 상품가격 기준 약 1억 원 상당이다.
크루즈 여행 지원 대상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영남권 대형 산불 현장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고 소방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 30명이다. 대상자는 소방청이 내부 평가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 30명이 탑승하게 될 크루즈 여행 상품은 다음달 19일 서산 대산항을 출항해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방문한 뒤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크루즈선은 국내 출항 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인 11만 4500톤급 코스타 세레나호가 투입된다. 탑승 정원 3780명에 총 1500개 객실, 뷔페·레스토랑, 수영장, 사우나, 극장, 카지노, 면세점 등 시설을 갖춘 대형 럭셔리 크루즈다.
롯데관광개발은 아시아 3개국 크루즈 외에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사 멤버십 골드 등급과 동일한 상시 3%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골드 등급은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부여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담아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사회 안전을 위해 애쓰는 기관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소방청과의 협약에 앞서 지난해 4월 국가보훈부와도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문화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