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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날 오후 7시 39분께 춘천시 자택에서 B군에게 검정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겠다고 겁을 준 뒤 방에 가두고 문에 테이프를 붙여 나오지 못하게 하고 손으로 등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아내는 둔기를 들고 B군에게 겁을 준 뒤 아들의 손을 묶어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B군이 휴대전화 게임을 한다는 이유로 이같이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 부부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부인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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