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바로고 자회사 무빙은 알톤스포츠와 ‘친환경 배송 수단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전창국(왼쪽) 무빙 COO와 김정균 알톤스포츠 부문장이 15일 ‘친환경 배송 수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무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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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는 e모빌리티 공유플랫폼 무빙의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향 배달용 전기 자전거를 공동 개발한다. 개발한 전기 자전거는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실증·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빙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쟁력 있는 모빌리티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전기 이륜차 모델 이쿠터 공식수입업체 지우종합상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BSS향 친환경 바이크를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이 더 성장하려면 배송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야 한다”며 “다양한 모빌리티 플레이어와의 협업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