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금융결제원은 2022년 7월부터 고객이 금융회사에 제출한 모바일 신분증을 금융회사가 검증할 수 있도록 ‘금융권 모바일 신분증 검증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8월에는 행정안전부와 금융분야 모바일신분증 검증노드 및 통합지원포털 운영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관련한 금융분야 모바일 신분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통합지원포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결제원은 금융회사의 모바일신분증 검증 인프라 운영 및 연계 지원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통합채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금융분야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 확산에 한층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의 확산 속도가 가속화되는 만큼 신분증 제출이 필요한 각종 금융거래에서 모바일 신분증이 널리 활용되도록 금융회사, 행정안전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신분증 위·변조 및 도용방지 등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