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회계감사 부문에선 김선호, 김주해, 박소영, 박희완, 유진무, 유희상, 최명식 파트너가 승진했다. 세무자문 부문에선 도강현, 박동환, 이종원, 조성문 파트너가, 경영자문 부문에선 고병욱, 김태호, 안정숙, 정영태, 천정우, 한형주 파트너가 승진했다.
이외에도 회계감사 부문에선 이승희 수석위원이, 세무자문 부문에선 정광석, 최경원 수석위원이 승진했다. 경영자문 부문에서 최경식, 최현정 수석위원이, 컨설팅 부문에선 안종식, 이상훈 수석위원이 승진했다.
자동차와 전자, 통신 및 금융 등 대한민국 주력 산업별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가의 임원 승진을 통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분야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승진 발탁했다.
연령대로 보면 작년에 이어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도 80년대생이 강세를 이어갔다. 작년 임원 승진의 60%에 이어 올해 승진 임원의 63%(15명)가 80년대생이다. 성별의 경우 회계감사 부문 2명, 경영자문 부문 2명, 총 4명의 여성 임원이 배출되었다. 작년 여성 임원 승진자는 2명이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2025년 회계연도 새로운 조직체계와 리더십을 발표하고 협업과 통합을 통한 차별화된 플레이로 1등 펌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해 나갈 인재들을 임원으로 발탁하고 그룹 차원에서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