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8일 경상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와 손잡고 경북지역 자유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안동역, 풍기역, 영주역, 김천(구미)역 등 4개 KTX역 주변 28개 쏘카존, 150여대 쏘카 차량을 대상으로 쏘카가 40%, 경상북도가 40% 부담해 대여료를 80%까지 할인해준다.
아울러 안동, 영주, 김천, 구미 지역 내 관광지 18곳을 방문하고, 쏘카 앱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과 댓글을 남기면 선착순 800명에게 경상북도 온라인 농식품몰 ‘사이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쏘카와 경상북도·경북관광문화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되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쏘카는 지난해에도 비대면 카셰어링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양지희 쏘카 중남부사업그룹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비대면 관광 수요와 교통거점을 활용한 카셰어링 서비스가 만나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끌어낸 좋은 협업 사례”라며 “앞으로도 쏘카는 이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해지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의 활발한 협업을 이어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