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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19일 개관과 함께 관람객을 맞이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 터 인근 1만 4000㎡에 연면적 2865㎡ 규모의 2층 한옥으로 건립했다.
황룡사의 상징인 9층 목탑을 10분의 1로 축소한 모형탑 전시실과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 과정을 소개하는 3D 입체 영상실, 출토 유물을 전시하는 신라역사 전시실을 갖췄다.
황룡사는 서기 552년 신라 진흥왕이 창건한 이래 선덕왕대의 9층탑이 건립되기 까지 90여년에 걸쳐 지어진 신라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당시 최고 높이인 9층 목탑이 위용을 자랑했으나 고려 시대 몽골의 침입 때 불타 현재 터만 남아 있다. 황룡사 터에서는 1976년부터 7년간 발굴조사에서 금동불, 풍탁(처마 끝에 다는 장식물), 금동 귀고리, 각종 유리 등 유물 4만여 점이 나왔으며 황룡사 터는 사적 제6호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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