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최근 중동 지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과 정세 불안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서울 관광업계가 관광객 안전 확보와 업계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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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내부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한 특동 조직을 구성했다. 이들은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한편, 회원사들과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급격한 항공 노선 변동, 여행 취소 및 연기 급증, 현지 체류객의 신변 안전 문제 등 업계가 직면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비상 대응체계의 핵심 운영 방안은 세 가지다. 우선 중동 관련 관광상품의 운영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회원사들의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실시간으로 접수·취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및 서울시와 공조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정책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수렴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협회는 회원사를 포함한 관광업계 전반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업계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결속력을 높일 예정이다.
조태숙 서울시관광협회장은 “국제 정세 변화가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무엇보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며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제도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해외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상시 위기관리 시스템’을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사한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매뉴얼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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