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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상 후보작_국악]전통과 현대 이은 노력에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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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5.10.20 05:36:16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부문 최우수상 후보작
-LG아트센터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국립창극단 '심청'
-김나영·김은수·서은영 ‘삼부작‘
-강은일 ‘산조프로젝트 Ⅲ. 나는 서용석올시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연극, 클래식, 무용, 국악, 뮤지컬, 콘서트 총 6개 부문 최우수상 후보작을 20일 발표했다. 후보작들은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KG타워 20층에서 진행한 최종심사에서 선정했다. 부문별로 4작품을 추렸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 3개 평가 항목을 공통 적용하고, 나머지 2개 평가 항목은 장르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하는 방식으로 작품들을 평가했다.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작은 내달중 발표한다. 후보작들에 대한 관객·팬들의 응원 댓글 이벤트도 이달 말부터 진행한다. 6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 중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심사위원단 평가와 온라인 투표, 사무국 투표를 합산해 선정하며, 오는 12월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편집자 주>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국악부문 최우수상 후보작으로 김나영·김은수·서은영 ‘삼부작-남도소리로 세 갈래의 작품을 그리다’, 강은일 해금플러스 ‘강은일 산조프로젝트 Ⅲ. 나는 서용석올시다’, LG아트센터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국립창극단 ‘심청’이 선정됐다.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공연 사진(사진=LG아트센터)
국악부문 심사위원단은 작품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 모든 부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3개의 평가 항목 외에 사회적 영향력, 호응도를 추가로 정해 후보작을 가렸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노력을 보여준 작품들이 주목받았다.

LG아트센터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은 국악의 예술적 저변을 넓히고 있는 이자람의 명성에 걸맞게 높은 완성도와 예술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국립창극단 ‘심청’은 효와 희생을 노래한 판소리 ‘심청가’와 달리 심청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존재로 표현해 신선한 충격을 안긴 작품이다. 독창성, 사회적 영향력, 호응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나영·김은수·서은영 ‘삼부작(三部作)-남도소리로 세 갈래의 작품을 그리다’는 3명의 연주자가 판소리, 가야금, 굿 등 전통 소재를 새롭게 해석하고 구성해 전통의 깊은 맛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은일 산조프로젝트 Ⅲ. 나는 서용석올시다’는 해금 디바로 불리는 강은일이 중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해금의 대중화와 가치 확장을 위해 기여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심청’ 공연 모습(사진=국립창극단)
‘삼부작-남도소리로 세 갈래의 작품을 그리다’ 공연 중 모습
‘나는 서용석 올시다’ 공연 모습(사진=나승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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