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역사·문화적 가치나 지역활성화 요소를 품고 있지만 소외·낙후돼 있는 주요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도시경관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경관사업은 경관 개선이 필요한 주요지역에 대한 공공의 직접 지원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매력있는 서울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로환경 정비·개선, 녹화, 야간경관 정비, 역사·문화적 경관 형성 등 경관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각 사업지별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시가 올해 선정한 5개소는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도봉구 창동 골목시장 주변 △강동구 진황도로 등이다.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최대 15억원, 총 59억원(시비 35억·구비 24억)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지 중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경관 사업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이자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인 먹자골목만의 개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다. 디자인적 요소를 적용해 건물 입면과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해 침체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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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서울 곳곳이 동네 대표 경관이 될 수 있도록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